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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태양절 맞아 대규모 축제···열병식 동향 없어
등록일 :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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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오늘은 북한 최대 명절인 김일성 주석의 생일, 태양절입니다.
북한이 태양절을 계기로 무력도발이나 대규모 열병식을 진행할 것이란 전망이 있었는데 아직까지 관련 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대신 대규모 야회와 불꽃놀이를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요.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 태양절 110주년을 기념해 김일성 광장에서 대규모 야회와 대공연, 불꽃놀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1월 당 중앙위 정치국 회의 등을 통해 김일성 주석 생일 11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로 결정하고 내부적으로 다양한 기념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 태양절은 특히 북한이 중요시하는 5년 10년 단위로 꺽이는 정주년이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관람할 가능성도 큽니다.
군 당국은 김일성 생일 행사를 기념한 열병식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그동안 준비해 온 열병식은 오는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을 계기로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녹취> 차덕철 / 통일부 부대변인
"4월 15일 김일성 생일 계기뿐만 아니라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 등 계기에도 열병식이 진행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관련 동향을 계속 예의주시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는 18일 닷새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김 대표는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질 예정으로 양측은 엄중한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김 대표는 이 기간 대통령직인쉬위원회 등 새 정부 인사들도 만나 대북 대응 방향을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장현주)
앞서 김 대표는 지난 4일 워싱턴 북핵 대표 회동 때도 이번 방한에서 노 본부장은 물론 인수위팀과도 논의하길 고대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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