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한국노총을 방문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당선인은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고, 노동자가 당당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채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채효진 기자>
윤 당선인, 한국노총 방문
(장소: 오늘 오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서울 영등포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했습니다.
대선 이후 처음 노동계를 만난 겁니다.
윤 당선인은 한국노총이 추구하는 더 나은 사회,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며 우의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현실적인 난제는 솔직히 털어놓고 또 머리를 맞대고 대안이 필요하면 함께 머리 맞대고 논의를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은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 평가하지 않는 국가, 사회, 기업은 더 이상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일자리와 양극화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우리 경제가 초 저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고 양극화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한국노총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윤 당선인은 한국노총 출신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임이자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를 언급하면서 노동현장의 목소리를 잘 반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고 노동자가 당당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약속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모든 노동자에게 적용되는 핵심 사안으로 근로시간과 최저임금, 임금체계를 꼽았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특히 어떤 틀에도 얽매이지 않고 모든 문제, 현안과 관련해 새 정부와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하겠다며 노사정 관계를 위해 윤 당선인이 늘 함께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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