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습니다.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 모두 풀렸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하경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임하경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2년 1개월간 이어졌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습니다.
오늘(18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24시간 영업이 가능하고요.
인원 수 제한없이 사적모임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스크 착용 의무 제도는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낮은 실외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방역 상황을 평가한 뒤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거리두기는 해제가 코로나19 위험이 끝났다는 말은 아니라고 강조했는데요.
코로나와 공존하면서 살아간다는 의미라면서, 방역 긴장감을 풀지 말고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 7천743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850명이고요.
사망자는 13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의료대응체계도 안정적입니다.
전국의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48.5%,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50.3%입니다.
오늘(18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되는데요.
3차 접종을 맞은 지 4개월이 지난 60세 이상이 대상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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