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입니다.
주간 확진자 수는 계속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유행 감소세가 오는 6월까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오늘 위중증 환자와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34명, 사망은 130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11만 8천5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간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14만9천여 명 발생해 직전 일주일 대비 31.8% 감소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0.78로, 3주 연속 1미만을 유지해 유행이 억제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하루 평균 확진자 발생이 줄었지만, 19세 이하에서는 여전히 높은 발생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국 주간 코로나19 위험도는 2주째 '높음'입니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의 국내 검출률은 91.5%로 상승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유행 감소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달 말, 오는 6월까지도 유행은 감소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다만, 인구집단 내 면역력 감소와 새로운 변이 출연 위험도 여전한 만큼 늦가을부터는 재유행과 환자 증가 가능성도 경계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이 아니고 주변에서 매일 많은 이들이 감염되고 있다며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기본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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