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윤세라 앵커>
코로나19를 앓은 뒤 많게는 79%의 확진자가 피로감 등 후유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국립재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진 뒤 재활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경호 기자가 코로나19 관련 유용한 소식들 전해드립니다.

김경호 기자>
1. 코로나 후유증 재활정보 국립재활원 유튜브 공개
코로나19 확진자 중 많게는 79%가 피로감과 호흡곤란과 같은 후유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확진자의 19.1%가 후유증 때문에 의료기관을 방문했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이처럼 코로나19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위한 '코로나19 이후 건강생활' 영상이 국립재활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됩니다. 주요 후유증으로 꼽히는 호흡곤란 시 대처 방법 등 다양한 재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영상 잠시 함께 보시죠.”

이 밖에도 모두 5편의 영상을 통해 가슴 통증과 어지럼증에 대한 다양한 대처 방법도 함께 제공되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과 화면 해설 영상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영상제공: 국립재활원 / 영상편집: 오희현)

2. 2022 웰니스 관광지 리조트·의원 등 9곳 선정
코로나19 의료진과 방역 인력에게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웰니스 관광지.
지난 2017년부터 전국의 리조트와 의원 등 50곳이 지정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올해도 웰니스 관광지 9곳이 추가됐는데요. 강원과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새롭게 선정됐습니다. 보양 온천부터 디톡스 프로그램, 피부 미용, 한방 치료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데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혜택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작업공구 안전사고 코로나 이후 57.8%↑
최근 4년간 가정에서 발생한 작업공구 관련 안전사고는 모두 1천70건.
코로나19 이후 발생한 사고는 655건으로 코로나 전보다 57.8%나 증가했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직접 홈 인테리어 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어린이와 고령자에게서 작업공구 관련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는 나사와 못을 삼키는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요. 글루건으로 인한 화상 사고도 많았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사다리 작업 중 낙상 사고가 잦았고, 나이를 막론하고 순간접착제로 인한 안구 손상도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앞으로 작업 공구는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글루건은 전원을 끈 뒤에도 30분 가량 식혀야 합니다. 사다리는 2인 1조로 작업하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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