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일상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실내 취식도 자유로워집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지난 18일, 2년 1개월 만에 전면 해제된 사회적 거리두기.
잃어버렸던 일상도 조금씩 돌아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회식·대면 회의 등을 자제하던 사내 분위기도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남지웅 / IT 기업 홍보실 차장
“저희 기업의 경우에는 기존 예정되었던 대로 6월까지 원격근무 체제는 유지하되, 이제 회의나 출장·교육·회식 등 관련해서 업무 기준 제한은 모두 해제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인 25일부터는 금지됐던 실내 취식이 다시 허용됩니다.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거나 마트에서 시식코너를 이용하는 일상의 소소한 재미가 다시 돌아오는 겁니다.
실내체육시설이기 때문에 프로야구 경기장 중 유일하게 취식이 금지됐던 '고척스카이돔'에서도 '치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체 나들이도 더 쉬워집니다.
한국철도공사는 21일부터 소규모 여행·10명 이상 단체 관광상품 그리고 입석 판매를 재개합니다.
SRT도 사적모임 제한 기준에 맞춰 1회 최대 9장까지만 판매했던 승차권 매수 제한을 종료합니다.
이처럼 잃어버렸던 일상이 서서히 돌아오고 있지만,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녹취> 이상원 /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아직도 우리 주위에서는 매일 많은 분들이 감염되고 있으며, 결코 안심의 단계라 아직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거리두기는 해제되었으나 기본 방역수칙은 언제나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의 완연한 감소세는 사실이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니"라며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진현기)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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