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IAEA 기술협력 5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
등록일 : 200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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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인 IAEA !
올해로 우리나라가 IAEA에 가입한지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12일, 원자력 기술협력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김승휘 기자>
우리나라와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지난 50년간 협력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개발을 위한 원자력 기술’이라는 주제로 『한-IAEA 기술협력 5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원자력 정책 결정권자와 원자력 기술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지난 50년간의 세계 원자력 발전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원자력 분야의 미래비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은 축사에서, IAEA 및 회원국들과의 기술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국제적인 안전규제협력과 신뢰할 수 있는 원전 설비의 제작 및 공급 등,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난 98년 이후 네 번째 우리나라를 찾은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은 ‘IAEA, 평화를 위한 원자력 50년’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원자력 기술의 평화적 이용과 국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원자력 전문가들의 세미나 및 토론시간이 마련돼, 원자력발전의 현황과 계획을 점검하고, 현대 핵의학의 발전방향과 핵융합 등 원자력 관련 주요이슈를 진단했습니다.
또한 지난 50년 동안 우리나라와 IAEA간 협력 활동 중 기념비적인 사진과 문건을 공개하는 전시회와 「국제원자력기구 50주년 기념 그림 공모전」입상작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원자력 전문가들은 이번 국제컨퍼런스가 우리나라의 원자력 이용 현황 등을 국제무대에 소개해, 원자력 수출 기반을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원자력 강국으로서의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짐과 동시에, IAEA와의 협력 체제도 더욱 강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해로 우리나라가 IAEA에 가입한지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12일, 원자력 기술협력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김승휘 기자>
우리나라와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지난 50년간 협력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개발을 위한 원자력 기술’이라는 주제로 『한-IAEA 기술협력 5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원자력 정책 결정권자와 원자력 기술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지난 50년간의 세계 원자력 발전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원자력 분야의 미래비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은 축사에서, IAEA 및 회원국들과의 기술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국제적인 안전규제협력과 신뢰할 수 있는 원전 설비의 제작 및 공급 등,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난 98년 이후 네 번째 우리나라를 찾은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은 ‘IAEA, 평화를 위한 원자력 50년’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원자력 기술의 평화적 이용과 국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원자력 전문가들의 세미나 및 토론시간이 마련돼, 원자력발전의 현황과 계획을 점검하고, 현대 핵의학의 발전방향과 핵융합 등 원자력 관련 주요이슈를 진단했습니다.
또한 지난 50년 동안 우리나라와 IAEA간 협력 활동 중 기념비적인 사진과 문건을 공개하는 전시회와 「국제원자력기구 50주년 기념 그림 공모전」입상작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원자력 전문가들은 이번 국제컨퍼런스가 우리나라의 원자력 이용 현황 등을 국제무대에 소개해, 원자력 수출 기반을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원자력 강국으로서의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짐과 동시에, IAEA와의 협력 체제도 더욱 강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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