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오는 25일부터 영화관과 야구장 등에서 음식물 취식이 가능해집니다.
또, 오는 6월부터는 예비군 소집 훈련도 재개되는데요.
김경호 기자가 앞으로 달라지는 일상 소식들 정리했습니다.
김경호 기자>
1. 다중이용시설 실내 취식 오는 25일부터 허용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다음 주부터 실내 음식물 취식이 가능해집니다.
정부는 확진자 수와 병상 가동률 등을 고려할 때 의료 대응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일평균 확진자 수가 지난주보다 약 40% 감소했습니다. 또, 중증 및 사망자 감소세도 지속되고 있고요. 최근 중증병상 가동률도 30%대로 낮아지는 등 의료 대응 여력은 충분합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영화관에서 팝콘 먹는 소소한 일상, 오랫동안 기다리셨죠. 다음 주부터 실내 취식이 가능한 장소들, 정리했습니다. 영화관 뿐만 아니라 이제 야구장에서도 치킨과 맥주,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시내버스를 제외한 고속·시외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에서도 취식이 가능하고요. 교회와 같은 종교시설에서도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 시설에서도 시식과 시음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정부는 규제가 풀리더라도 식사 시 대화를 자제하고, 환기를 철저히 하는 등 일상 속 방역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 예비군훈련 재개 6월부터 소집훈련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방역지침 완화와 함께 그동안 중단됐던 예비군 훈련도 재개됩니다. 소집 훈련은 오는 6월 2일부터 시작됩니다. 예비군 훈련 대상자는 소집훈련과 함께 원격교육을 각각 하루 8시간씩 수료해야 합니다. 2020년과 이듬해 원격교육을 이수한 경우, 올해 소집훈련 시간이 차감됩니다. 원격교육은 오는 10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하지 않을 경우, 미수료 시간만큼 내년도 훈련으로 이월됩니다. 한편, 예비군 전원을 대상으로 입소 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양성이 나오면 훈련을 연기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또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훈련이 연기됩니다. 예비군 훈련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안내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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