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다음 달 10일 열릴 20대 대통령 취임식에 4만1천 명을 초청하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윤세라 앵커>
오는 25일 취임식 참여를 신청한 국민을 대상으로 추첨이 진행됩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다음달 10일 국회의사당에서 거행될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는 취임식 초청 규모를 4만 1천 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기존에 계획했던 것보다 규모가 상당히 커진 겁니다.
녹취> 김연주 /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대변인
“당초 방역 지침에 따라 훨씬 적은 규모를 구상했지만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시행됨에 따라 4만 1천 명으로 확정지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은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반 참여나 특별 초청 대상 국민 등 세부 초청 대상의 구체적 인원은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취임준비위는 오는 25일 일반 참여를 신청한 국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합니다.
오는 29일 인수위원회 누리집에서 추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2일부터 참여가 확정된 국민에게 초청장이 우편 발송될 계획입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식에 참석한 뒤 양산 사저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윤 당선인은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당시 초청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등 전직 대통령 가족과 유족들도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임준비위는 전직 대통령 유족과 가족은 초청하는 것이 관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취임식은 당일 새벽 0시 임기 개시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 행사로 시작합니다.
오전에 윤석열 당선인 사저 앞에서 간단한 축하 행사에 이어 국립현충원 참배가 진행됩니다.
같은 시각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는 식전 행사가 열리고 윤 당선인이 도착하면 본식이 진행됩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오후에는 용산 집무실 개막을 알리는 기념행사와 국내 주요 인사, 외빈을 위한 경축 연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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