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롤로그
- 산 속에 책방을 하면 망한다구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했지만 아직 안 망하고, 여섯 번째 봄날을 맞이하는 책방이 있다 원주 터득골이라는 산속, 숲에 자리한 나무선 이효담 부부의 공간이다.
2. 터득골 깊은 숲속, 자연속 문화공간
- 도심에서 출판기획자와 동화작가로 활동 하던 부부는 자연에서의 삶을 동경하며 지난 2005년 터득골에 정착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자는 마음에서 책방을 열었다.
- 투박한 외관의 서점에 들어서면 마음과 삶을 주제로 한 책들이 따뜻하게 서가를 채우고 있다 텃밭을 지나 산길로 올라서면 햇볕에 기대 책을 볼 수 있는 야외공간도 나온다 책과 예술을 테마로 숲속 강좌와 캠프도 열린다.
3. 느리지만 단단하게~ 마음을 챙기는 삶
- 숲속 책방에 고소한 빵 냄새가 풍겨온다. 느림의 미학을 배우며 매일 아침 화덕을 이용해 빵을 굽고 있다
- 책방 뒤 소나무숲길로 산책에 나섰다 부부가 이름 지은 ‘오냐로드’다. 크고 작은 마음속 근심걱정을 내려놓고 돌아올 수 있는 길! 부부는 꿈을 꾸고 두려움을 버리는 법에 대한 생각들을 사람들과 나누는 활동도 한다.
4. 에필로그
- 책을 읽으며 자신을 성찰하고 이웃을 품을 줄 아는 세상을 꿈꾼다는 나무선, 이효담부부! 부부는 터득골에서 자연과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을 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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