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유엔 총장, 26일 푸틴·28일 젤렌스키 회동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다음 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각각 따로 만납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26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을 만나고, 28일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 전쟁 종식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2. "우크라 의용군 참여 국민 사망 첩보 확인 중"
정부가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여한 국민 중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체류 중인 국민은 4명으로 파악됩니다.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 교전이 격화되면서 신변 안전이 우려된다며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국민은 조속히 출국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3. 미 연준 긴축 행보에 다우지수 2.8% 급락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행보에 다우지수가 급락했습니다.
현지시각 22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 하락했습니다.
1년 반만에 가장 큰 하락 폭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국제통화기금(IMF) 총회에서 다음 달 금리인상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주요 기업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도 투자심리 위축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4. 모레부터 영화관·대중교통 내 음식물 섭취 가능
다음 주 월요일, 오는 25일부터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음식물 섭취가 가능합니다.
영화관과 대중교통은 물론, 고척돔 야구장과 종교시설에서도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단, 밀집도가 높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실내 취식 금지가 유지됩니다.
5. 위중증 738명...신규 확진 7만 5천449명
현재 입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738명입니다.
사망은 1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만 5천449명을 기록했습니다.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모레(25일)부터는 질병관리청 고시 개정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으로 하향 조정됩니다.
6. 강원 양양 산불 12시간 만에 진화
어제(22일) 오후 강원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늘(23일) 새벽, 1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113개 면적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명과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7. 전국 휘발유 가격 리터당 1천968원...소폭 하락
전국 휘발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이달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9원 내린 리터당 1천968원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지난달 말까지 오름세를 이어가며 10년 만의 최고치를 찍은 국내 휘발유 가격은 최근 4주째 하락세를 유지 중입니다.
8. 초여름 더위...낮 최고기온 28도
토요일인 오늘(23일) 초여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이 '나쁨', 다른 지역은 '좋음'에서 '보통'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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