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산 1호 백신 개발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당선인은 백신 연구에 우리나라 경제와 보건, 안보가 다 담겨있다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국산 1호 백신 개발 현장 방문
(장소: 오늘 오전, 경기도 성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코로나19 국산 1호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를 찾았습니다.
코로나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해 연구 개발에 힘쓴 개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백신 연구에 국민 먹거리와 우리나라 경제, 보건, 안보가 다 담겨있다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팬데믹에 백신과 치료제 개발하는 기업에 대해서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러한 규제들 연구개발하고 사업하는 데 또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지장이 많다 풀어달라 얘기를 해주시면 적극 검토해서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윤 당선인은 백신 개발에 사용되는 동물 세포 추출 과정부터 배양, 분석 등 연구개발 모든 과정을 참관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가 미래산업을 위해서는 연구개발 현장을 많이 다녀야겠다고 말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인 GBP510 임상 3상 실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등 대조 백신보다 우수한 면역 반응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임상 3상 성공에 대해 경이로운 결과에 축하드린다며 경의를 표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또 돈이 없어서 백신 개발을 못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가능한 범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바이오헬스 한류시대 목표로 바이오헬스 분야 국정과제를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를 신설해 바이오헬스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우리 힘으로 끝까지 혁신신약을 개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메가펀드도 조성합니다.
아울러 100만 명 규모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해 민간에 개방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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