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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이 방코델타아시아 문제로 중단된 지 약 4개월 만에 오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재개될 전망입니다.

지난 3월 22일 끝난 제6차 1단계 회담이 휴회 형태로 마무리된 만큼,이번 회의는 차수를 변경하지 않은 채 휴회 후 재개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런 가운데 IAEA는 특별 이사회를 열어 중유를 실은 첫 배가 북한에 도착하는 14일 사찰단을 북한에 파견하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북한 핵시설의 폐쇄 및 봉인을 감시하고 검증하기 위한 IAEA의 사찰 활동이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동안 잃어버린 시간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북핵 폐기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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