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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인천 방문···"지역 공약 조속한 시행 기대"
등록일 :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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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역 민생 현장을 찾으며 지역 현안을 챙기고 있는데요.


윤세라 앵커>

오늘은 인천을 찾아 인천 공약 추진 현황 점검 회의에 참석하고, 연도교와 검암역 공항철도 건설 현장 등을 점검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후 처음으로 인천을 방문했습니다.

검암역에서 열린 인천 공약 추진 현황 점검 회의에 참석한 당선인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약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국가가 다른 어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서 약속한 것들이기 때문에 조속한 시일 내에 이 것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정부 관계자분들께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영종과 신도를 잇는 연도교 건설 현장에서는 추후 강화까지 다리가 연결되면 관광객이 늘어나겠다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윤 당선인 측은 이번 인천 방문에 대해 지방 균형 발전에 대한 당선인의 의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역 주민,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인천의 발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개화를 이끌었던 도시로서 앞으로 21세기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고 저도 대통령으로서 인천지역 발전이 곧 대한민국과 아시아의 발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 당선인은 지역 주민, 상인들과 일일이 주먹을 맞대며 인사를 나누고, 취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선거 기간에 보내준 지지에 대해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이 자리에서 당선인은 취임한 뒤 대통령으로서 가장 첫 번째 임무는 헌법을 지키고, 헌법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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