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18일 6자회담 개막`, 북미 양자회담 주목
등록일 : 2007.07.18
미니플레이
18일부터 6자회담이 열립니다.

17일 북미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이례적으로 본회담이 열리기 전에 양자회담을 가져 6자회담 성과 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경미 기자>

6자회담을 앞두고 북미 수석대표가 만났습니다.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와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은 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만나 의견을 나누고 자리를 옮겨 오찬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부상은 양자회담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제 시작이다고 말했고, 힐 차관보도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많은 논의를 하지는 못했지만 매우 실무적인 협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6자회담 수석대표회의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 신고와 핵시설 불능화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북미 양자회담 협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도 북미간 양자협의를 비롯한 6자회담 당사국들간의 양자협의가 6자회담을 더 생산적으로 하기 위한 사전 협의 성격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한편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영우 본부장도 본격적인 6자회담 수석대표회의에 앞서 러시아와 일본을 잇따라 만나 양자회담을 갖고 의견을 조율했습니다.

천 본부장은 비핵화 여정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북한이 주저하거나 의욕을 잃지 않도록 북핵 협상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의장국인 중국인 18일 수석대표회담이 열리면 간단한 의전행사 뒤 곧바로 현안 토론에 들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