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7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요양시설의 코로나 환자를 지원하는 기동전담반을 다음 달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하경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임하경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7일)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7만 6천787명입니다.
지난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서 3만여 명 줄어들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46명, 사망자는 141명입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1.4%로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정부는 거리두기는 해제했지만 고령층에 대한 의료대응은 강화하고 있는데요.
요양시설의 코로나 환자 치료를 위한 기동전담반은 다음 달 31일까지 연장 운영하고요.
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한 치료와 처방, 병원 이송 등 대면진료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신속항원검사 도구 지원 기간도 늘리는데요.
매주 2번 사용할 수 있도록 약 640만 개의 자가검사 도구를 오는 7월 3일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오늘(27일)부터는 코로나 환자가 네이버와 카카오, T맵 등을 통해 주변 외래진료센터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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