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고령층에 대한 의료대응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요양시설의 코로나 환자를 지원하는 기동전담반은 다음 달 말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의료진이 상주하지 않는 요양시설에 파견하는 의료 기동전담반.
현재 전국 142개 의료기관에서 192개 기동전담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원래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었는데, 정부가 요양시설의 대면진료 필요성을 고려해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 기간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향 /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아직도 요양시설 집단감염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분들의, 더 많은 분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그런 조치라고 판단하면 되겠습니다."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신속항원검사 도구 지원도 계속됩니다.
매주 2번 신속항원검사를 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3일까지 644만 개의 자가검사 도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정보는 민간 포털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 맵, T맵 검색창에 외래진료센터를 입력하면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환자는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7만 6천787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546명, 사망자는 141명입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1.4%로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인구의 64.5%가 3차 접종을 마친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의 4차 접종률은 8.4%로 나타났습니다.
(영상취재: 오민호, 노희상 / 영상편집: 오희현)
방역 당국은 날이 더워지면서 실내 에어컨 사용이 느는 만큼 주기적인 환기를 당부했습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084회) 클립영상
- 여론조사를 통해 본 새 정부 국정과제 전망 [경제&이슈] 21:59
- 코스피 양매도에 하루만에 1%대 하락 마감 [증권시장] 04:42
- 키이우, '러시아 우정 동상' 철거 [글로벌뉴스] 05:21
- 고유가시대, 주유비 아끼는 슬기로운 운전생활 [돈이 보이는 VCR] 05:18
- 윤 당선인, 이정재·최민정 등 문화예술체육계 오찬 02:07
- 인수위 "내달 하순 '실외마스크 해제' 검토" 02:11
- '요양시설 기동전담반' 5월 말까지 연장 운영 01:58
- '기회발전특구' 조성···파격적 세제 지원 02:33
- 학대 피해 장애아동 '전용 쉼터' 34곳 설치 02:39
- 전사·순직 군인 94명 유족 확인···"국민 관심 절실" 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