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문화예술체육계 인사를 만나 오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라는 주제로 경청식탁 세 번째 행사가 열린 건데요.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문화예술체육계 인사들이 원탁에 둘러 앉아 마주했습니다.
윤 당선인이 현장을 찾아 소통하는 세 번째 '경청식탁' 행사입니다.
배우 이정재, 산업디자이너 배상민 교수, 국악인 송소희, 피아니스트 손열음, 전 축구선수 이영표와 양궁의 김제덕, 쇼트트랙 최민정, 높이뛰기의 우상혁 선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대한민국의 최고 스타들이 귀한 시간을 내줬다면서, 어떻게 이 자리까지 올라왔는지 많은 것을 듣고, 배워야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체육인이나 뮤지션이나 다들 피나는 노력을 했을 것 같은데, 제가 하루 몇 시간씩 연습했는지 물어보려고 합니다“
특히 최민정 선수를 향해서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부당한 판정으로 인해 분노했던 국민들이 최 선수의 금메달 덕분에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격려했습니다.
앞서 당선인은 국가 원로와 첫 번째 경청 식탁을, 재난, 안전사고 피해자들과 함께 두 번째 경청식탁을 함께 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한편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의 예방을 받았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한국과 프랑스가 이미 19세기부터 19세기 말부터 오랜 외교 문화 교류 경제협력 관계를 지속해온 우리의 굉장히 중요한 우방입니다.”
당선인은 프랑스에서 20년 만에 연임에 성공한 마크롱 대통령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 협력 다각화 등 두 나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아울러 당선인은 슈바프 세계경제포럼 회장을 접견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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