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를 통해 본 새 정부 국정과제 전망
임보라 앵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새 정부 정책과 관련한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30%에 육박하는 일반 응답자가 새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로 ‘경제성장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를 꼽았다고 하죠.
김유나 앵커>
반면 20대는 ‘복지 확대’를 가장 우선순위로 꼽기도 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첫 등장하는 새 정부가 국민의 소리에 귀기울여할 부분들은 무엇일지 엄중한 과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정철진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새 정부 출범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갓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는 시점에서 우리 국민들은 새 정부가 어떤 국정과제를 목표로 운영되기를 기대할까요?
김유나 앵커>
30대 이상 일반 응답자는 ‘경제성장’을 가장 많이 꼽은 반면 유일하게 20대만이 최우선 정책과제로 ‘복지확대’를 선택했습니다.
다른 시각과 기대를 가진 새로운 세대를 위해서 별도의 고민이 필요해보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임보라 앵커>
단기적 관점에서 당장 역점을 둬야할 정책방향으로는 ‘부동산 정책’을 꼽았습니다.
인수위는 구상중인 부동산정책을 서둘러 발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발표한바 있지만, 규제 완화 등을 예고하면서 오히려 집값을 자극한다는 우려도 동반되는 상황인데요.
새로운 부동산정책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될까요?
김유나 앵커>
새 정부 출범이 다가오면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속도를 높여 각 분야별 정책 방향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 새 정부 ‘미래먹거리’로 육성할 6대 산업을 선정·발표했는데요.
미래먹거리 6대 분야, 신기술과 신시장 창출을 기대해봐도 좋을까요?
임보라 앵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인재양성 계획도 내놨습니다.
미래 디지털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한 것인데요.
디지털 인재란 무엇인지, 미래사회 선도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짚어봅니다.
김유나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가운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재정비하는 100일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는 물론 각종 감염병 관리가 포함된 방역정책 추진 계획도 살펴봅니다.
임보라 앵커>
그밖의 경제이슈 살펴봅니다.
육아와 돌봄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코로나19 여파에도 남성 육아휴직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녀 맞돌봄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유나 앵커>
방역조치 완화로 일상회복이 본격화 되면서 소비자심리가 점차 개선되는 모습입니다.
두 달 연속 상승 흐름을 타고 있는데요.
반면 물가 상승전망치도 9년 만에 최대치로, 소비심리와 물가가 동시에 오르는 상황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할까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였습니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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