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인수위원회가 5G 요금제를 다양화하고 5G 기반의 지하철 와이파이를 구축하는 등의 네트워크 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디지털 바이오 육성도 국정과제로 추진하는데요.
채효진 기자가 자세히 전합니다.
채효진 기자>
인수위원회가 차세대 네트워크 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5G 요금제를 다양화해 이용자 선택권을 확대합니다.
녹취> 남기태 /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수위원
"5G 이용자의 평균 데이터 이용량은 한 사람 당 약 23GB 정도가 되고요. 통신사가 제공하는 요금제에서는 10GB, 100GB가 일반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간극을 메꿀 수 있는 방안들도 고려될 것이라고..."
또 올해 안에 통신 장애가 발생하면 각 통신사의 와이파이망을 개방하는 '재난 와이파이'로 지속성을 확보합니다.
내년에는 5G 기반의 지하철 와이파이를 구축해 지금보다 1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합니다.
한편 5G 품질 개선을 위해 주파수를 2배 확보하고 농어촌까지 전국망을 구축합니다.
건물을 신축할 때 통신설비에 광케이블 설치를 의무화하고, 개방형 무선접속망인 오픈랜 핵심 장비·부품 R&D에 적극 투자할 계획입니다.
인수위는 이와 함께, 바이오 대전환 대응을 위한 디지털 바이오 육성을 추진해 나갑니다.
먼저 범부처로 바이오 데이터를 축적, 공유, 활용할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녹취> 남기태 /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수위원
"정부와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데이터를 집적하는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을 구축하여 바이오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제공하겠습니다."
또 AI, 빅데이터를 통해 신약개발 시간을 줄이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암, 치매, 발달장애같은 바이오 난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기반 연구도 확산합니다.
아울러 합성생물학 등 초기단계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범부처 프로젝트를 기획 추진하고, 민관이 협의해 바이오 대전환 대응 핵심과제를 도출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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