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섯 번째 민생 행보로 1박 2일 동안 충청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오늘은 아산과 천안, 홍성, 예산 대전 등 충남 5개 지역을 찾았는데요.
윤세라 앵커>
윤 당선인은 지역 성장을 견인할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시장을 찾아 민생을 살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박 2일 일정으로 충청 지역을 방문합니다.
아산과 천안, 홍성, 예산, 대전 등 충남 5개 지역을 찾았습니다.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호남, 부산·경남, 인천에 이은 다섯 번째 지역 행보입니다.
윤 당선인은 충남 아산에서 이순신 장군 탄신 477주년 기념 다례제에 참석했습니다.
충무공의 우국충정과 애민정신을 받들어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일부당경 족구천부, 한 사람이 길을 잘 지키면 천명의 사람이 두렵지 않다는 충무공의 귀한 말씀을 앞으로 국정을 운영하며 항상 제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어 천안역에서 GTX-C 노선 천안 연장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윤 당선인은 앞서 기존 경부선을 활용해 GTX-C 노선을 수원에서 천안까지 연장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홍성 내포 신도시에서는 건설 현장을 둘러본 뒤 내포신도시 현황 보고를 받았습니다.
윤 당선인은 국가균형발전을 강조하며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현안사업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지난 선거 기간 내포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과 교통방안 확충을 비롯해 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 강화를 집중적으로 약속드렸습니다. 도민들께 말씀드린 충남 공약이 실질적으로 잘 이행돼 충남이 미래 서해안 시대를 활짝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 당선인은 대전 중앙시장을 찾아 지역 민심과 민생을 살폈습니다.
대선 과정에서 지역민들이 보내준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잊을 수 없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혼자서 잘 해내기는 결코 쉽지 않다며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를 요청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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