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GDP 전기 대비 0.7% 상승
임보라 앵커>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0.7%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3.1% 성장한 수치인데요.
민간소비와 건설· 설비투자 등이 감소했지만 수출이 증가를 지속하면서 성장한 모습이죠?
김유나 앵커>
네, 그렇습니다.
한국은행은 매분기 평균 0.6~0.7% 성장 속도를 달성하면 연간 성장률 3.0% 달성도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올해 성장률 목표달성을 위해 어떤 과제들이 남아있는지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김대호 / 글로벌경제연구소장)
임보라 앵커>
IMF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2.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전 세계의 경제 사정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1분기 성장률이 0.7%를 기록했는데요.
예상보다 좋은 성적이라는 분석입니다.
어떤가요?
김유나 앵커>
올해 1분기에는 민간소비 위축과 투자 감소 등이 성장을 저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GDP 성장과 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제 요인들 어떤 것들이 있는지 먼저 짚어주시죠.
임보라 앵커>
1분기에는 수출 증가 영향으로 민간소비와 투자 등이 감소했음에도 0.7%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었는데요.
수출이 지속적으로 호조세를 이어간다면 연간 성장률 3% 달성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출 호조 배경과 지속 가능성 전망해 주신다면요?
김유나 앵커>
오랫동안 지속된 코로나19 영향과 최근 심화된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민간소비가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거리두기가 대부분 해제되면서 4월 들어서는 대면서비스 중심으로 소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건데요, 내수회복을 위해 어떤 방안들을 마련해야 할까요?
임보라 앵커>
세계 경제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아직은 1분기입니다.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남아있는데요.
앞으로의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과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3.0%, 어떻게 하면 달성 가능할지 전망해 주신다면요?
김유나 앵커>
그밖의 경제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풀리면서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기업 체감경기가 4개월만에 반등했습니다.
모든 산업의 업황실적이 오르고 특히 비제조업의 기업경기 실사지수가 4포인트나 크게 뛰었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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