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오늘 첫 번째 순서는 세계 속 한국 입니다.
오랜 시간 서로 교역하며 문화를 공유한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았습니다.
김유나 앵커>
지난 30년 동안 양국 관계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는데요.
이 시간엔 구홍석 주카자흐스탄 대사와 함께 수교 30주년 의미부터 양국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까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구홍석 / 주카자흐스탄 대사)
임보라 앵커>
올해는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수교를 맺은 지 30년이 되는 해입니다.
카자흐스탄은 한반도 평화 정착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또 경제 분야 호혜적 협력 대상국으로 그간 함께해 왔는데요.
양국 수교 30주년 의미와 협력 성과, 어떻게 보시나요?
김유나 앵커>
올해는 특히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카자흐스탄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됐는데요.
활발한 문화적 교류가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기념 사업이 진행된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지난 1월 카자흐스탄에서 반정부 시위 발생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나왔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는데요.
거기에 더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사관에서는 어떤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유나 앵커>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적으로 중단됐던 카자흐스탄 일반여권 소지자 대상 사증면제협정이 4월부터 재개됐습니다.
5월부터는 인천-알마티 노선 증편으로 한국과 카자흐스탄 하늘길이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동안 정체됐던 양국 간 인적 교류 확대도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지난 2년여간 이어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디지털, 보건의료 미래농업 등 신산업 분야로 협력을 다변화했는데요.
수교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올해, 양국 동반 성장을 위해 어떤 분야를 중점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신가요?
임보라 앵커>
올 한해 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의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랍니다.
김유나 앵커>
지금까지 구홍석 주카자흐스탄 대사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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