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일산을 비롯한 경기 지역 4개 도시를 방문합니다.
인수위 취재기자 전화 연결해 자세히 들어봅니다.
채효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채효진 기자>
(장소: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2일) 경기지역 4개 도시를 찾습니다.
여섯 번째 '약속과 민생의 행보' 인데요.
먼저 오전에는 일산 GTX-A 터널구간 공사 현장을 찾았습니다.
윤 당선인은 주민들과 만나 1기 신도시의 종합적인 도시 재정비 문제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안양, 수원, 용인 등 교통, 건설 현장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앞서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1천300만 경기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뒷받침할 교통·주택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경기도민이 직접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는데요.
'오로지 민생'이라는 윤 당선인의 국정철학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경호 앵커>
그런가하면 내일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가 발표된다고요?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채효진 기자>
(장소: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그렇습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내일(3일) 오전 11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를 발표합니다.
앞서 인수위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국정 비전을 밝혔는데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인 경제 등 윤석열 정부 6대 추진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지방시대에 관한 내용은 인수위 지방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현장 방문과 의견 수렴을 거쳐 앞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국정과제 세부과제는 110개로 확정됐습니다.
한편 안 위원장은 오늘(2일) 오후 '디지털 플랫폼 정부로 달라지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국정과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인수위원회에서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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