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이번 어린이날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재개될 예정인데요.
경복궁에선 성문을 지키는 수문장들의 교대의식을 비롯해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됩니다.
김경호 기자가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들 소개해드립니다.
김경호 기자>
1. 어린이날 문화유산과 함께 수문장 교대의식 특별행사
교대를 하기 위해 온 수문군이 대열을 맞춰 대기합니다.
교대 수문장과 당직 수문장이 서로 군례와 함께 신분 확인을 마칩니다.
교대 수문군이 성문 경비를 시작함과 동시에 당직이었던 수문군이 퇴장합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앞서 보신 장면은 조선시대, 성문을 지키던 무관 수문장의 교대 의식을 재현한 행사인데요. 어린이날을 맞아 교대 의식 때 어린이에게 추억을 선사할 특별 행사가 진행됩니다. 광화문 앞에서 하루 두 번 인형 탈을 쓴 수문장이 교대 의식을 진행하는데요. 의식을 마친 뒤에는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 흥례문 광장에서는 특별한 보물찾기가 진행됩니다. 숨은 수문장과 백호기를 찾은 어린이는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흥례문 일원에서 어린이 대상 문화재 안전교육이 진행되며, 충남 금산의 칠백의총에서는 그동안 중단됐던 전통 활쏘기 체험이 재개됩니다.
2. 국립중앙과학관 관람 인원·횟수 확대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이번 어린이날은 자녀와 함께 과학관을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국립중앙과학관이 모든 전시관을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개방합니다. 창의나래관과 어린이과학관, 천체관은 회당 관람 인원을 최대 100명 가량 증원합니다. 운영 횟수를 늘린 곳과 재개장한 곳도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 "과학관 신나쥬?"를 개최합니다.
페이스페인팅과 로봇 팔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즉석에서 경품 행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3. 5월 어촌 안심 여행지 인천 포내·울산 주전마을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복잡한 도심을 떠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명소들도 소개해드립니다. 해양수산부가 어촌 안심 여행지 2곳을 발표했는데요. 먼저, 인천의 포내마을입니다.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이고, 특별한 공예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울산에 있는 주전마을도 추천합니다. 오랫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자연 본연의 모습을 자랑하는 곳인데요. 직접 해녀가 되어 수산물을 채취해볼 수도 있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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