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다음 달부터 제주공항과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의 무사증 입국이 허용됩니다.
윤세라 앵커>
정부는 입국제도가 개선되면서 관광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했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제주 무사증 입국제도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 국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잠시 중지됐습니다.
다음달부터는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대상 무사증 입국이 다시 허용됩니다.
이란과 수단 등 법무부 장관이 고시한 24개 나라를 제외하고는 코로나19 전처럼 외국인이 사증 없이 제주도에 30일간 머물 수 있습니다.
강원도 지정 또는 현지 전담 여행사를 통해 모집돼 양양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같은 조치가 적용됩니다.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와 몽골 국적의 5명 이상 단체관광객은 6월부터 사증 없이 15일간 강원도와 수도권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녹취> 전해철 / 중대본 2차장(행안부 장관)
"입국제도가 편리하게 개선됨에 따라 관광객 규모 확대와 관광시장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기업 재택근무 활성화도 추진됩니다.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재택근무 확대로 감염 확산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목적입니다.
녹취> 손영래 /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일상의 모습으로 재택근무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근무방식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를 위해서도 이는 필요합니다."
정부는 재택근무 확산을 위해 12주간 사업장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재택근무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장비를 구입하면 관련 비용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재택근무로 추가 발생 가능한 인사·노무 관리 비용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김종석)
업종별 단체와 협력해 집중 홍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재택근무 활성화 분위기도 확산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964회) 클립영상
- 강원 3개 도시 방문···"교통인프라 확충" 01:46
- 8월 거리두기 개편안 마련···밀집·밀폐 기준 적용 02:10
- 6월부터 제주·양양공항 외국인 무사증 입국 02:09
- 신규 환자 4만 9천여 명···위중증 432명 00:22
- 가정의 달 징검다리 연휴···"자율방역은 지켜야" 02:26
- 북, 새정부 출범 앞두고 'ICBM 추정' 탄도미사일 발사 02:29
- 인수위 "北, 안보리 결의 정면 위반···즉시 중단 촉구" 00:33
- "2030 부산엑스포 유치···정부 컨트롤타워 구축" 01:46
- 'K-컬처' 집중 육성···예술인 공공임대주택 제공 02:09
- '안전한 사회'···피해자 보호 강화·의료비 부담 완화 02:25
- 이달 10일부터 다주택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01:58
- 문 대통령 "균형된 국정기록, 정부의 책무" 00:34
- "코로나19 대처 상황 969보 발행···마지막까지 회의" 00:33
- "K-콘텐츠도 일상회복"···해외 유력인사 260여 명 방한 03:18
- 황희 장관 "BTS 등 대중문화예술인 병역 특례 촉구" 00:26
- 모범납세자 이승기·조보아,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 00:18
- 어린이날 100주년 행사···"우리는 모두 어린이" 00:26
- '불멍' 에탄올화로 주의···"불꽃 끈 뒤 연료보충 해야" 01:52
- 공정위, 납품대금 미지급한 유통업자에 과징금 부과 00:24
- 카디즈내 항공기 식별 장거리레이더 시제품 개발 착수 00:39
- 5월, 감사의 달 [일상공감365] 01:45
- "수학여행 떠나요"···학교도 일상회복 [S&News] 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