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 방한 기간 한국과 일본에 대한 안보 약속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 인준안도 미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동맹의 안보에 대해 더 강한 약속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 시간으로 5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새로 취임한 윤석열 당선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한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특히, 정상들은 안보동맹 심화를 비롯해 경제관계 강화, 코로나19 대응 등 공동의 도전과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수의 대륙 간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해 역내 불안정행위와 관련해서 약속을 분명히 할 것"이라며 "확장 억지 약속은 강철 같다는 것을 포함해 더 큰 약속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그런 차원에서 북한 문제는 토론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명확히 하고, 러시아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 인준안이 만장일치로 미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골드버그 대사 지명자의 의회 인준 절차가 모두 마무리돼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공식 임명을 받으면 곧바로 부임하게 됩니다.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콜롬비아 대사를 맡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지난 2009년부터 2010년에는 국무부 유엔 대북제재 이행 담당 조정관으로 활동하며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 국제 협력을 조율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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