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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봉쇄 구역이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 봉쇄되며 그 여파가 이어지고 있지만 중국 당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세계 주요 은행들은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하향 조정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분기 국내총생산이 작년보다 4.8% 성장한 것으로 발표했지만, 중국 경제는 봉쇄의 영향으로 위축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리는 중국 곳곳이 봉쇄되면서 세계 경제와 공급망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에다 중국의 봉쇄 조치까지, 대외 여건이 나날이 악화하고 있는데요.
최근 중국의 코로나 확산 상황과 함께 중국의 봉쇄 정책이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살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조충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조충제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조충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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