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 취임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거시경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취임사에서 물가 안정 등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꼽았습니다.
코로나 피해 지원 등을 위한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거시경제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에 비상경제대응 TF를 설치해 즉시 가동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TF를 중심으로 실물경제 뿐 아니라 금융·외환시장 등 경제상황 전반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선제적 대응조치 마련 등 한치의 빈틈도 없이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어 민간과 시장, 기업 중심으로 저성장 고리를 끊어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과감한 규제 혁신 등을 통해 기업이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공공과 노동, 교육, 금융, 서비스 부문 변화와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보듬는 사회안전망 확충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인 추 부총리는 기재부로 복귀한 소감도 밝혔습니다.
비상한 시기에 새 정부 첫 경제부총리라는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경제를 둘러싼 엄중한 환경을 냉정하고 정확하게 인지하는 데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전열을 가다듬을 여유없이 비상한 각오로 지금 바로 출발해야 한다며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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