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어제 국무회의에서는 59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됐는데요.
먼저, 임보라 기자입니다.
임보라 기자>
제22회 국무회의
(장소: 어제,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을 위해 임시 국무회의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윤석열 정부에서 새롭게 임명된 장관 9명이 참석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도 2명이 자리했습니다.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총 59조4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이 의결됐습니다.
초과세수에 따른 법정 지방이전지출을 제외하면 36조4천억 원 규모입니다.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과 민생 지원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영업제한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6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을 지급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제가 늘 강조했다시피 코로나 방역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국민에게 발생한 손실을 보상하는 일은 국가의 의무입니다.”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등을 적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신속한 국회 통과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추경안이 국회를 신속하게 통과하여 소상공인들의 손실을 보상할 수 있도록 각 부처 장관님들은 국회 심사와 집행 과정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윤 대통령은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무위원들에게 당부도 전했습니다.
내각 각 부처와 원활하게 소통하면서 국익과 국민 우선의 일 잘하는 정부를 주문했습니다.
한편, 윤석열 정부의 첫 정식 국무회의는 당초 약속대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구자익 / 영상편집: 진현기)
KTV 임보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075회) 클립영상
- 첫 국무회의 주재···59조 규모 추경 의결 02:01
- 소상공인에 최소 6백만 원···특고·프리랜서에 백만 원 02:30
- 코로나 정상회의···"3천8백억 추가 기여" 02:03
- "먹는 치료제,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도 처방" 00:31
- '중대재해법 1호' 특별감독···법 위반 103건 적발 02:18
- 윤 대통령 ‘앉아서 경례’, 군예식령에 어긋난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04:40
- 실손보험금 지급 거절···‘본인부담상한제’ 때문이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04:05
- 과학기술 5대 강국·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 청사진···새 정부 과학 정책 과제는? 14:07
- 중국의 상하이 봉쇄···나비효과? [S&News] 05:29
- 강하다 K! 의료기기···그 위상과 과제는? [강하다-K] 19:06
-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22. 05. 13. 11시) 17:21
- 반려동물 천만 시대! 알아두면 쓸모있는 반려동물 정책 [클릭K] 0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