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이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됩니다.
입국자 진단검사 방식도 개선되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합니다.
이혜진 기자>
먹는 치료제는 현재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4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한해 처방되고 있습니다.
오는 16일부터는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이 확대됩니다.
먹는 치료제는 100만9천 명분을 추가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입국자 진단검사 방식과 절차도 간소화됩니다.
지금까지는 입국 전 48시간 내 PCR 음성확인서만 인정됐습니다.
오는 23일부터는 24시간 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도 함께 인정됩니다.
입국 1일차에 받아야 했던 PCR 검사는 다음 달부터 3일 안에만 해도 됩니다.
또, 입국 6~7일 내 의무 시행됐던 신속항원검사도 '권고'로 변경됩니다.
녹취> 박향 /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이에 따라서 해외에서 입국하는 접종완료자들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입국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또 입국 이내에도 1일이 아닌 3일 이내에 PCR 검사결과를 제출하시면 되겠습니다."
입국 시 격리의무가 면제되는 만 18세 미만 접종완료 기준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만 12~17세 연령층은 3차 접종이 권고 사항임을 고려해 2차 접종 뒤 14일이 지나면 '접종완료'로 간주됩니다.
코로나19 유행 감소 속도는 점차 둔화하는 모습입니다.
신규 환자는 3만 2천451명으로 지난주 금요일보다 다소 늘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47명, 사망은 52명입니다.
방역당국은 환자 감소세가 조만간 정체 구간에 진입하고 소규모 등락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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