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윤세라 앵커>
서울과 울산 등지에서 부모의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합니다.
지역별로 임신부 혹은 18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데요.
김경호 기자가 지원 요건과 내용 안내해드립니다.

김경호 기자>
1. 가사지원서비스 시범운영 맞벌이·한부모가정 지원
보건복지부가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에 가사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6개월간 서울과 울산, 강원 동해시에서 시행됩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한 달에 네 번, 청소와 세탁 등 가사 서비스를 지원하는데요. 지역별 지원 자격 정리했습니다. 먼저, 서울시는 임신부에게 2개월간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다른 지역과 달리 소득 요건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울산과 동해는 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에게 6개월간 서비스를 지원하는데요.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할 방침입니다.
신청 방법은 각 지자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조선왕릉 숲길 9곳 다음 달 말까지 개방

(장소: 파주 삼릉)

'신의 정원'이라 불릴 만큼 울창한 녹음을 자랑하는 조선왕릉 숲길.

(장소: 남양주 사릉)

도심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만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이번에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모두 9곳, 전체 숲길 길이만 21km에 달합니다. 개방 기간은 다음 달 말까지 인데요. 울창한 숲길을 걸으면서 지친 마음에 잠시 여유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이 밖에도 구리 동구릉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됩니다.
들꽃, 수변식물과 함께 재탄생한 자연학습장이 새롭게 개방됩니다.

3. 성년의 날 대면행사 재개 "전통방식 성년 맞이"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코로나로 중단됐던 성년의 날 행사가 속속 재개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통 방식의 성년의 날을 재현해 눈에 띄는 곳이 있었는데요. 주인공은 바로, 한국전통문화 대학교입니다. 오랜만에 재학생들이 모여 삼가례와 초례, 수훈례 등 전통방식으로 성년의 날을 보냈다고 합니다. 오늘, 성년으로 거듭난 스무 살의 청춘 여러분, 각별한 추억 남겼나요? 앞으로 자신의 삶에 책임질 줄 아는 성숙한 성년으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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