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이번에는 새 정부 국정과제 일자리 분야 살펴보겠습니다.
정부는 공공이 아닌 민간이 주도하는 일자리 창출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규제 완화 등으로 기업 성장을 돕고 고용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윤석열 정부 일자리 정책 핵심은 민간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입니다.
기업이 성장하도록 자금과 기술 등 지원을 강화해 일자리를 자연스럽게 만들겠다는 겁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20대 대통령 당선인사·기자회견 (3월 10일)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중심의 경제로 전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산층을 더욱 두텁게 할 것입니다.”
정부가 직접 나서 일자리를 만드는 대신 기존 일자리 사업 효과성을 높이고 고용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구직자 개인 경력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훈련, 취업알선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합니다.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온라인 고용센터를 구축하고, 일자리 매칭 고도화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직접 일자리 사업을 통폐합하는 등 구조조정에도 나섭니다.
성과가 저조한 일자리 사업을 축소하고 직업훈련, 고용서비스 등 민간 일자리 창출력 강화에 투자를 확대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모든 국민에게 평생에 걸쳐 필요한 직업능력개발 기회를 확대하고 일터학습 지원을 강화합니다.
구직과 재직, 이직 등 생애단계별로 필요한 직업훈련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훈련 프로그램을 개편합니다.
청년층에게 디지털 신기술 등 기업 수요를 반영한 훈련을 확대해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산업전환 업종 종사자에게는 경력 재설계 컨설팅을 돕고,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 친화적인 맞춤형 훈련도 확대합니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을 위해서는 기업직업훈련카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기업별로 정해진 한도에서 자유롭게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기업별 여건을 진단하고, 맞춤형 훈련프로그램을 설계해주는 능력개발전담주치의 도입도 추진합니다.
아울러 플랫폼종사자에게 직종별, 수준별 특화 훈련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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