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오늘 첫 번째 순서 해외에 비친 한국 시간입니다.
김유나 앵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국문화의 국제 교류, 협력 상황을 곽효환 한국문학번역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곽효환 / 한국문학번역원장)
임보라 앵커>
K-팝, K-드라마에 이어 이젠 K-문학의 시대가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해외에서 출간된 우리 문학이 문학·번역 관련 상을 잇따라 받는 쾌거를 이루고 있는데요.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문학의 특징이나 공통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김유나 앵커>
한국문학은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세계적으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었는데요.
해외 유명 문학상에서 굵직한 성과를 내며 이젠 인지도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한국문학이 있기까지, 우리 문학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한국문학번역원의 역할이 컸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이 중점적으로 진행되고 있나요?
임보라 앵커>
최근 문학한류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던 도서전이 개최됐었습니다.
지난 4월에 열린 콜롬비아 '보고타 국제도서전 (FILBo)'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받았는데요.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된 주빈국관이 연일 붐비면서 한국문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하죠?
김유나 앵커>
한국문학번역원이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힘써 달려온지도 벌써 26년이 되었습니다.
그간의 성과와 최근의 흐름을 더해 본다면 이제는 ‘한국문학의 세계화’, 그 이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올 한 해, 한국문학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어떤 계획 갖고 계신가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곽효환 한국문학번역원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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