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등록일 :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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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리모델링이 인테리어를 바꿔서 낡은 집을 새 집처럼 보이기 위해, 내부 인테리어를 바꾸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그린 리모델링’은 구조, 기능, 미(美)를 포함해서 에너지까지 포함하고 있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기술과 고효율의 기자재를 써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하여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는 그러한 리모델링이 바로 ‘그린 리모델링’이다.
더울 때 덜 덥고, 추울 때 덜 추운 집. 그리고 미세먼지, 황사가 있을 때도 어쩌면 열외수용 환기장치라든가 공기 순환기를 설치해두면, 굳이 문을 닫거나 열거나 그런 고민하지 않더라도 항상 신선한 산소를 마시면서 살 수 있는 건물로 재생시켜주는 것이다.
이명주 명지대 건축학부 교수는 에너지 제로에너지 ‘그린 리모델링’ 전문가로, 2013년 10월 국토교통부 ‘주거환경부문 여성 1호 연구개발(R&D) 연구단장’에 선정된 이후 2018년 5월까지 5년 동안 국내 최초 에너지 자급자족 공동주택인 ‘노원 이지하우스’의 기획·설계·감독과 연구 관리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명주 교수와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제로에너지주택과 그린리모델링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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