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이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습니다.
첫 아시아 순방 국가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화제가 된 한미정상회담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지난 20일, 전용기를 통해 한국에 도착한 바이든 대통령의 첫 목적지는 바로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이었는데요.
동맹국을 중심으로 반도체 공급망을 재편하려는 미국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성과로 꼽히는 것이 안보와 더불어 경제와 기술 동맹으로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인데요.
이를 통해 한미 동맹이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입니다.
이외에도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가입과 같은 의제도 비중 있게 다뤄졌는데요.
이어지는 대담에서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주요 내용과 의미를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김재천 /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최대환 앵커>
지난 20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미 정상회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11일 만에 마련되며 역대 가장 빠르게 성사된 한미 정상회담인데요.
먼저 이번 정상회담의 의미 간략하게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20일 오후, 오산 미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첫 행선지는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었습니다.
첫 행선지로 삼성전자를 선택한 배경과 의미는 무엇인가요?
최대환 앵커>
최근 함께 주목받는 것이 미국 주도로 결성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참여인데요.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 시정 연설에서 'IPEF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는 어떤 협의체인가요?
최대환 앵커>
최근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참여와 관련하여 중국을 소외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교수님께서는 이를 어떻게 보십니까?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참여의 기대효과 부분까지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이번 정상회담 주요 의제 중 하나는 바로 북한 관련 안건이었죠.
북한이 올해 들어서만 ICBM을 포함해 16차례 미사일 발사시험을 강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 관련 의제, 어떻게 다뤄졌나요?
최대환 앵커>
또한,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유사시에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확장억제 전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미국의 핵우산이 더욱 탄탄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안보 협력과 관련한 주요 내용과 의미에 관해서도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마무리 말씀으로 정리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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