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오늘 첫 번째 순서 ‘경제&이슈’ 시간입니다.
지난 주말 현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정상회담이 개최됐습니다.
양국 정상은 경제안보를 중심으로 한미동맹 강화에 나섰는데요.
김유나 앵커>
기술동맹 확대에 방점이 찍힌 한미 정상회담의 의의와 양국 간 경제협력 주요 내용을 최철 숙명여대 교수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최철 / 소비자경제학과 숙명여대 교수)
임보라 앵커>
한미 양국 대화의 무게 중심이 경제안보로 옮겨가는 모습입니다.
두 정상은 먼저 ‘한미 NSC 경제안보대화’를 출범하기로 합의했는데요.
우선 ‘경제 안보’란 무엇인지, 왜 경제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지부터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유나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세계최대 반도체 공장에서 첫 대면을 하면서 반도체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미국은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우리는 미래 반도체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과제 아닌가 싶은데요.
한미 반도체 동맹, 앞으로 어떤 협력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한미 정상은 원전 수출협력 강화에도 합의했습니다.
세계 시장에서 원전 수주를 놓고 그간 경쟁해왔던 두 나라가 제3국 원전 수출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건데요.
치열하게 경쟁하던 두 나라가 어떤 협력이 가능할까요?
김유나 앵커>
대통령으로서 첫 만남을 가진 한미 정상은 ‘인도·태평양 지역’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주도로 출범하게 될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IPEF 참여 의미와 함께 중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해가야 할까요?
임보라 앵커>
그밖의 경제이슈 살펴봅니다.
거리두기 완화와 고용상황 개선 등 영향으로 지난 1분기 가계소득이 10%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기록이지만, 가파른 물가 상승 등 영향으로 가계지출 부담도 그만큼 커지는 상황이죠?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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