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 가속화
등록일 : 200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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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혁신도시가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친환경 국제 문화 도시로 개발됩니다.
대구와 울산에 이어 제주도 개발 계획도 확정되면서 8개 혁신 도시의 밑그림이 완성됐습니다.
서정표 기자>
제주 혁신도시 밑그림이 완성됐습니다.
서귀포시 서호동과 법환동 일대 115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는 제주 혁신도시는 주택 1800세대에 인구 5천명을 수용하게 되며 국제교류.연수도시로 개발됩니다.
건설교통부 혁신도시위원회가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함에 따라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2년에 완공됩니다.
이미 세계적인 국제 도시로 자리매김한 제주도를 국제 교류와 연수의 거점 기능으로 육성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연수 휴양시설을 강화한다는 것이 제주 혁신도시의 골자입니다.
또 전체 개발 면적의 30%가 혁신클러스터로 지정돼 첨단기관과 연구소 등이 들어서는데, 이는 지난 5월에 발표된 7개 도시 혁신클러스터의 두 배 규모입니다.
공사가 완공되는 2012년까지 한국국제교류재단,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 9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입니다.
혁신도시의 특징은 인구 밀도는 낮고, 녹지 공간은 많아 쾌적한 친환경 미래도시라는 점입니다.
여기에 혁신클러스터를 전체 면적의 15-30%이상 조성해 최첨단 연구 도시로 개발됩니다.
한편, 지난 5월 혁신도시위원회는 대구, 울산 등 7개 혁신도시 개발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지식창조 혁신도시 Brain City`의 대구, ’경관중심 green energy polis`,의 울산 그리고 ‘생명의 도시 green-energypia`의 광주 등 2012년에 조성될 혁신도시는 도시별로 개발 컨셉을 설정, 특색 있는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또 혁신도시 사업 면적의 15%는 혁신클러스터 용지로 할당돼 첨단기업과 연구소 등이 들어서고, 인구도 5만 명 이하의 소규모로 조성됩니다.
인구밀도는 ha당 350명 이하, 주거용지비율은 20~30%, 주거지역 평균용적률은 100~180%로 해 기존신도시와 비교할 때 쾌적한 주거환경이 되도록 했습니다.
혁신도시가 완성되면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된 자원과 자본이 지방으로 분산돼 균형발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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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울산에 이어 제주도 개발 계획도 확정되면서 8개 혁신 도시의 밑그림이 완성됐습니다.
서정표 기자>
제주 혁신도시 밑그림이 완성됐습니다.
서귀포시 서호동과 법환동 일대 115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는 제주 혁신도시는 주택 1800세대에 인구 5천명을 수용하게 되며 국제교류.연수도시로 개발됩니다.
건설교통부 혁신도시위원회가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함에 따라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2년에 완공됩니다.
이미 세계적인 국제 도시로 자리매김한 제주도를 국제 교류와 연수의 거점 기능으로 육성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연수 휴양시설을 강화한다는 것이 제주 혁신도시의 골자입니다.
또 전체 개발 면적의 30%가 혁신클러스터로 지정돼 첨단기관과 연구소 등이 들어서는데, 이는 지난 5월에 발표된 7개 도시 혁신클러스터의 두 배 규모입니다.
공사가 완공되는 2012년까지 한국국제교류재단,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 9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입니다.
혁신도시의 특징은 인구 밀도는 낮고, 녹지 공간은 많아 쾌적한 친환경 미래도시라는 점입니다.
여기에 혁신클러스터를 전체 면적의 15-30%이상 조성해 최첨단 연구 도시로 개발됩니다.
한편, 지난 5월 혁신도시위원회는 대구, 울산 등 7개 혁신도시 개발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지식창조 혁신도시 Brain City`의 대구, ’경관중심 green energy polis`,의 울산 그리고 ‘생명의 도시 green-energypia`의 광주 등 2012년에 조성될 혁신도시는 도시별로 개발 컨셉을 설정, 특색 있는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또 혁신도시 사업 면적의 15%는 혁신클러스터 용지로 할당돼 첨단기업과 연구소 등이 들어서고, 인구도 5만 명 이하의 소규모로 조성됩니다.
인구밀도는 ha당 350명 이하, 주거용지비율은 20~30%, 주거지역 평균용적률은 100~180%로 해 기존신도시와 비교할 때 쾌적한 주거환경이 되도록 했습니다.
혁신도시가 완성되면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된 자원과 자본이 지방으로 분산돼 균형발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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