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EF 참여 확정, 신통상 전환기 대응은?
임보라 앵커>
오늘 첫번째 순서 ‘경제&이슈’ 시간입니다.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가 지난 23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중국 견제를 위한 경제연합체 참여인 만큼 국제적으로 큰 파급효과를 불러올 전망이죠?
김유나 앵커>
네, 그렇습니다.
윤 대통령은 IPEF 역내국과 호혜적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새로운 경제연합체 가입이 우리 경제에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부터 중국의 경계에는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할지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서지용 /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임보라 앵커>
지난 23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중국 견제를 위해 미국이 주도해서 설립한 경제협력체인데요.
한국, 미국, 일본을 포함한 13개국이 참여했다고 하죠.
이번 IPEF의 출범 배경과 목적, 어떻게 보시나요?
김유나 앵커>
IPEF는 기존의 일반적 무역 협정에서 핵심적으로 다루는 관세 인하 등의 시장접근 분야가 빠지고 글로벌 무역과 공급망 등 4대 의제를 설정해 그에 집중하기로 했는데요.
IPEF의 전체 경제 규모와 주요 의제 소개해주시죠.
임보라 앵커>
이번 IPEF 출범은 사실상 미국이 중국 주도의 RCEP 등에 맞불을 놓은 셈인데요.
중국의 반발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
IPEF 출범 이후 글로벌 파급효과는 어디까지 미치게 될 거라고 전망하시나요?
김유나 앵커>
국제적 파급효과도 있겠지만 공식적으로 협의체가 출범하고 우리나라도 동참한 이상 새로운 경제협의체 속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필요가 있을 텐데요.
IPEF 가입이 우리나라에 미칠 경제적·외교적 기대효과는 어떻게 보시나요?
임보라 앵커>
앞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이번 IPEF는 미국 주도로 설립한 중국 견제 협의체로 중국의 반발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특히 올해는 한중수교 3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한데요.
외교적 동반자 관계로서, 또 경쟁국으로서 중국의 반발에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해법에 대해 제언해 주신다면요?
김유나 앵커>
그밖의 경제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이 9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특히 가계대출은 2002년 통계 편제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건데요.
가계신용의 감소가 우리 경제에 어떤 파급효과를 가져오게 되나요?
임보라 앵커>
올 여름 역시 예년보다 더울거라는 기상예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취약계층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정부가 해마다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여름마다 폭염피해를 입는 취약계층들이 있는데요.
이번 주부터 신청·접수가 시작되죠?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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