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지난 20일, 한국을 찾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일정으로 평택에 있는 삼성 반도체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두 정상이 나란히 공장을 둘러보고 반도체, 배터리 공급망 등 한미 기술동맹을 강조했는데요.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반도체, 배터리 관련 부품들의 공급망이 흔들리게 되자, 국가 간 협력체제를 더 강화하기로 한 것입니다.
특히 이는 미국의 경제 그리고 세계 경제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반도체 부문에 있어서 한국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한 셈인데요.
무엇보다 이번 양국 정상의 만남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관계가 기존의 군사동맹 관계를 넘어, 한국이 미국의 주요 경제 파트너로서 한미동맹 관계가 한 차원 격상하는 계기가 됐는데요.
이어지는 대담에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한 한미 경제동맹 강화와 관련한 내용을 자세히 짚어봅니다.
성한경 서울시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성한경 / 서울시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두 정상이 만나서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을 방문한다는 게 굉장한 주목을 받았는데요.
우선, 그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네, 이렇게 한미 정상이 공장을 둘러본 뒤 공동연설을 통해 관련 메시지를 내놓았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최대환 앵커>
그동안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분야의 중요성에 대해 계속해서 언급하지 않았습니까?
최대환 앵커>
이와 함께 한국과 미국이 원자력발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 또한 밝혔는데요.
구체적인 내용, 어떻게 되나요?
최대환 앵커>
또한 소형모듈형 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전 개발과 전 세계적 배치를 가속화하는데 합의했는데요.
향후 세계 원자력 시장을 소형모듈원자로가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죠?
최대환 앵커>
이로써 2030년까지 10기 이상의 해외 원전 수주를 목표로 내건 윤석열 정부는 미국의 외교력을 이용해 원전 세일즈를 펼칠 수 있게 됐죠?
최대환 앵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 관계가 첨단기술과 경제동맹으로 진화하는 큰 성과를 남겼는데요.
그렇다면 확대된 한미동맹의 가치와 이를 통한 기대효과에 대해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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