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유행 감소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전담 병상 2만여 개를 줄였다고 밝혔는데요.
이렇게 지정 해제된 병상은 일반 환자 진료에 사용됩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하루 신규 환자는 2만 3천956명으로, 이틀째 2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입원 중인 중환자는 237명, 사망은 23명입니다.
환자 발생이 9주 연속 감소세인 가운데, 정부는 지속 가능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목표로 병상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감축된 코로나19 전담병상은 모두 2만 656개입니다.
이렇게 전담 병상에서 지정 해제된 병상은 일반 환자 진료에 활용됩니다.
녹취> 박향 /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지정 해제된 병상은 일반병상 진료에 사용할 수 있고, 일반 병상과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환자가 빠르고 원활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차근차근 추진해 가고 있습니다."
중증과 준중증 병상은 하반기 재유행에 대비해 긴급 치료병상 중심으로 유지합니다.
남은 병상은 확진자 추이와 병상 조정 원칙을 고려해 조정하고, 7개 권역별로 병상을 공동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중대본에서는 세계 18개 나라로 번진 원숭이 두창 차단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까지 원숭이 두창 검사체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녹취> 이기일 / 중대본 1총괄조정관(복지부 2차관)
"방역당국은 앞으로도 국제상황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바이러스의 해외유입 차단을 보다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확진자와 격리자 사전투표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반부터 저녁 8시까지 90분 동안 가능합니다.
6월 1일 선거일에는 오후 6시 반부터 7시 반까지 60분간 투표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김종석)
정부는 투표 과정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선거관리위원회와 행안부, 질병청과 복지부를 중심으로 신속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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