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곧바로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북핵 도발과 한반도 정세에 미칠 파장, 앞으로의 대북 정책 과제를 살펴봅니다.
송나영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이종근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종근 / 시사평론가)
최대환 앵커>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 직후 무력 시위를 감행했습니다.
이번에 쏘아올린 미사일, 어떤 종류입니까?
송나영 앵커>
본토를 겨냥하는 ICBM과, 남한과 주일미군 기지를 사정권으로 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섞어 쏘아올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어떤 의도로 해석해야 할까요?
최대환 앵커>
북한 도발 직후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 국가 안전보장회의를 열었습니다.
정부 입장은 어떻습니까?
송나영 앵커>
군과 주한미군도 엘리펀트 워크 및 한미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을 시행하는 등 공동으로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북한의 전략적 도발에 대한 공동대응은 4년 10개월 만인데, 내용 짚어주신다면요?
최대환 앵커>
이런 가운데 한미 군 당국은 미군 전략자산 전개를 포함,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추가적인 공동 대응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인데요, 미 전략자산까지 들어오게 될까요?
송나영 앵커>
지난 21일 새정부 첫 한미정상 회담에서 확장억제 확대를 통한 대북 견제에 합의한 지 나흘 만에 중대한 시험대에 오르게 된 셈입니다.
우리의 대북정책 방향에 변화가 예고되는데요, 그동안의 한반도평화 프로세스가 사실상의 폐기 수순을 밟게 될까요?
최대환 앵커>
경색국면이 당분간 계속될 것 같습니다.
정부의 대북정책 및 외교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이종근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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