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내일 전국 3천551곳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됩니다.
확진자나 격리자도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비확진자와 동일한 방식으로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다음 달 1일 지방선거날 투표하기 어려운 유권자가 미리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가 내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사전투표소는 읍,면,동사무소 등 전국 3천551곳에 마련됩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까운 사전 투표소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면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7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는데, 세종, 제주의 유권자는 기초단체장 선거 등이 제외돼 각각 4장, 5장을 받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자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비확진자와 시간을 분리해 투표를 진행하는 겁니다.
최영은 기자 michelle89@korea.kr
“이번 선거부터는 논란이 됐던 확진자용 임시 기표소는 운영되지 않습니다. 확진자와 격리자도 비확진자와 동일한 방식으로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확진자는 신분증은 물론, 확진자 투표 안내 문자메시지, PCR 양성 확인서 등을 지참해야 투표소 입장이 가능합니다.
한편 지난 선거까지 서울역과 용산역에 설치됐던 사전투표소는 승객과 확진자의 동선 분리를 위해 인근 주민센터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사전 투표소의 시설과 방역 상태 등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녹취> 노태악 /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이번에 철저한 사전 준비로 국민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 신체장애 가지신 분이나 격리되신 분들이나 그분들 한분 한분 의사가 소중한 선택들이 절대 소홀히 되지 않게 소중히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이번 선거를 통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선관위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전문 소독 업체를 통해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선관위는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장현주)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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