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코로나19 고위험군 당일 검사와 진료가 가능한 '패스트트랙'이 빠르게 추진됩니다.
윤세라 앵커>
먹는 치료제 처방은 물론, 필요하면 즉시 입원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인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하루 신규 환자는 1만 6천584명으로, 이틀째 1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07명, 사망은 40명입니다.
유행이 전반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사망자 가운데 60세 이상은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대면진료 중심으로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이 하루 안에 검사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패스트트랙이 추진됩니다.
먹는 치료제 처방은 물론, 필요한 경우 전담병원 신속 입원까지 연계될 예정입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60세 이상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이 원스톱으로 하루에 이뤄지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지체 없이 전담병원에 입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위험군 패스트트랙은 지역사회 거주 공간과 검사 방식 등을 반영해 운영됩니다.
동네 의료기관에서 전문가 신속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고 증상이 있다면 바로 먹는 치료제가 처방됩니다.
이후에도 의식 장애와 호흡곤란, 고열이 계속되면 코로나19 병상에 빠르게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요양시설 입소자는 시설 내 간호인력에게 PCR검사를 받고, 의료기동전담반 대면진료도 가능합니다.
감염병 현장 의료대응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에도 속도를 냅니다.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되는데, 사업 적정성 재검토와 설계를 거쳐 오는 2027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여러 기관에 흩어진 코로나19 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한 빅데이터 플랫폼도 구축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정부는 그동안 쌓아온 방역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방역과 의료대응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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