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1. 친절한 한반도 시사 토크
- 신속! 정확! 친절하게 전하는 금주의 북한 핫이슈는?
전문가 패널 : 북한대학원대학교 왕선택 박사, 한평정책연구소 정대진 평화센터장

새 정부 출범 후 첫 한미정상회담 개최. 변화된 대북기조 분석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연합훈련 확대를 위한 협의 개시, 한미확장억제전략협의체 재가동, 미군 전략자산 전개 재확인 등을 합의했다. 공동성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유사시 미국이 한국에 제공할 확장억제 수단으로 ‘핵·재래식·미사일 방어’를 명시, 사실상 ‘핵에는 핵’이라는 대응 원칙을 천명한 것. 새정부 출범 후 처음 개최된 이번 한미정상회담으로 또 한번 변화를 앞두고 있는 남북미 관계를 분석해본다.

2. 궁금한 한반도 이야기~ 이슈 텔링
강화되는 대북제재 속, 북한이 건축에 힘을 쏟는 이유는?
이슈텔러 : 김석향(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북한학과 교수)

북한의 세 지도자 모두 ‘건축정치’를 했다?
세 명의 북한의 최고지도자들은 모두 건축에 특별한 관심이 있었다. 전쟁 후 평양을 사회주의 도시의 본보기로 만들고자 했던 김일성 주석은 물론이고, '건축 예술론'을 쓰기도 했던 김정일 위원장과 최근 고층 건물을 연이어 세우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각기 다른 방식으로 건축을 해석하고 도시를 만들어 온 세 명에게도 공통점이 있는데, 건축물 공사와 도시개발을 정치 사회적 이념으로 연결시키고, 지도자의 업적으로 선전했다는 것!

건설 부문 업적을 거듭 강조하는 북한! 과연 그 이유는?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 마식령 스키장과 평양 문수 물놀이장과 같은 위락시설을 시작으로 계획적으로 설계된 대규모 거리에 다양한 현대적 디자인의 고층건물이 많이 들어서는 등 북한에 건설 붐이 불고 있다. 이에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시대를 ‘주체건축의 새로운 전성기’라며 건설 부문 업적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데. 북한이 이토록 건설에 집중하는 이유와 북한 주민들의 강제노동 등, 그 이면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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