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이번에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외교 분야를 살펴보겠습니다.
정부는 가치와 공동이익을 바탕으로 미중일러, 이른바 4강 협력을 강화할 계획인데요.
특히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경제안보 공조도 확대합니다.
채효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채효진 기자>
정부는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공동이익에 기반한 동아시아 외교를 전개해 나갑니다.
공동의 가치와 이익을 기반으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4개 나라와 협력 강화를 추진하는 겁니다.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번영 환경을 만들고 지역·글로벌 차원에서 우리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목표입니다.
먼저 한미관계는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의 전방위적 협력 지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역대 정부 중 가장 이른 시기에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한 데 이어 고위급 협의를 활성화합니다.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지속 강화하고 경제안보와 글로벌 협력 공조도 늘립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21일, 한미 공동 기자회견)
"국제 안보 질서 변화에 따른 공급망 교란이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현실에 맞게 한미동맹도 한층 진화해 나가야 합니다."
한중관계는 상호존중에 기반해 실질협력을 증진합니다.
한반도 평화와 안정, 그리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협력을 확보합니다.
정부는 한일 미래협력관계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셔틀외교를 복원하고 신뢰 회복과 현안 해결에 주력합니다.
특히 김대중-오부치 선언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면서 양국 미래세대의 열린 교류를 확대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11일, 일본 의원단 단체 접견)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발전적으로 계승해서 양국 간에 우호 협력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한러관계는 안정적 관리 노력을 이어 나갑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대러 제재 등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동참합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정부는 이들 4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한반도 평화안정과 유라시아 공동 번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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