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추경이 통과돼 참 다행이라며, 신속 집행을 당부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아울러, 생활물가 안정과 규제 철폐도 강조했는데요.
이 소식은 문기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문기혁 기자>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장소: 어제, 용산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통과에 대해 참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방역 과정에서 정부의 재산권 제약으로 인한 손실 보상은 법치국가의 당연한 의무라며, 신속 집행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금 거의 숨이 넘어가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이 신속하게 생활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재정 당국에서 신속하게 추경안을 집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윤 대통령은 물가 문제도 거론했습니다.
물가는 민생안정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물가 안정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새 정부는 가용수단을 총동원해서 국민들의 생활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규제 철폐도 강조했습니다.
지난주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며, 이제 정부가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풀어 화답할 때라고 언급했습니다.
모든 부처가 규제 개혁 부처라는 인식 아래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해야 한다며, 어렵고 복잡한 규제는 직접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강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며, 확산 차단에 전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경북 울진에서 산불이 다시 발생했다며, 재발 방지와 함께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진현기)
문기혁 기자 gyugi@korea.kr
"한편, 윤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추경안을 재가하고, 당일 오후에 손실보전금이 즉시 지급되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추경을 집행해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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