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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척척, 로봇이 주차를?···상용화 성큼 [S&News]
등록일 :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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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 기자>
# 주차 로봇
한 주차장 안 운전자가 없는 빈 차량이 저절로 움직입니다.
차량 밑이 좌우로 움직이면서 빈 공간에 알아서 척척 주차를 합니다.
인공지능 주차 로봇이 바닥면의 QR 코드를 따라 주차공간을 확인해 차를 옮겨주는 겁니다.
평행주차는 물론 모퉁이 틈새 주차까지.
운전자가 타고 내릴 필요가 없다 보니 같은 면적에서 차량을 더 많이 주차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시범 운영 단계인 주차 로봇이 상용화 될 날도 멀지 않았는데요.
정부가 현재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받아 운영하고 있는 주차 로봇을 제도화하는 내용의 관련 법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고 내년 9월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주차 로봇 운영에 필요한 안전기준과 검사기준을 규정해 상용화 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거죠.
앞으로 주차공간을 찾기 위해 주차장 안을 뺑뺑 도는 것은 물론 문콕 사고도 먼 과거의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요?

# 한류 수출 15조 원
갈수록 전 세계 파급력이 막강해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문화 콘텐츠.
음악은 물론 OTT시장과 영화계 등 세계 문화콘텐츠 시장에서 한국의 입지는 그 어느 때보다 탄탄해졌죠.
이를 입증하는 자료가 나왔는데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간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류 관련 총 수출액이 약 14조7천861억 원으로 코로나 시국에도 2020년과 비교해 1.5% 증가했는데요.
한류의 해외 인기와 대중화를 수치화한 한류 현황지수와 한류의 성장, 쇠퇴 여부를 보여주는 한류 심리지수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한류 현황지수를 근거로 세계 18개 국가를 소수 관심과 확산, 대중화로 분류했는데요.
먼저 한류 대중화가 이뤄진 나라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등 6개국으로 3개국이 늘었고, 나머지 12개국은 모두 확산 단계로 분류됐고 소수 관심 단계의 국가는 없었습니다.
한류 심리지수는 관심도에 따라 쇠퇴, 중간성장, 고성장으로 나눴는데요.
인도와 태국, 베트남 아랍에미리트는 고성장 나머지 14개국은 중간 성장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미국과 영국 호주 등 과거 한류 인기가 중하위권에 머문 나라들에도 한류 대중화가 크게 나타났다며, BTS와 오징어게임 등 글로벌 신드롬 영향이 컸기 때문으로 분석했는데요.
이런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한류의 부가 가치 유발효과는 10조8천여억 원, 취업 유발효과는 12만9천8백여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관광과 소비재 등 연관 산업에까지 경제적 파급효과가 어마어마한 한류.
어느덧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올라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네요.

# 금겹살
요즘 돼지고기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계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겹살이라는 말이 이제는 낯설지가 않은데요.
올해는 최근 몇 년 동안 겪지 못한 최고가를 경신중이라고 합니다.
축산물 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삼겹살 평균 등급 도매가격은 ㎏당 7천335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38%나 올랐는데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야외 활동과 외식이 증가하는 것과 함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 곡물 가격 인상이 사룟값 상승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더 큰 문제는 전쟁에 따른 인상분 반영이 7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정부는 이런 축산 업계의 고충을 덜기 위한 지원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2차 추경을 통해 농가에 대한 특별사료 구매자금 지원을 기존 예산 3천5백50억 원에서 1조5천억 원까지 확대하고, 겉보리 할당 물량을 기존 4만 톤에서 25만 톤으로 밀기울은 3만 톤에서 6만 톤으로 증량했습니다.
다행히 올해 돼지 사육과 도축 마릿수가 평년 수준을 웃돌아 공급 여력은 충분하다고 보고 중장기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축산 농가의 시름이 하루 빨리 해소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S&New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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