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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부양 안한 게 ‘약’
등록일 : 200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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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과 내수가 모두 탄탄한 `쌍끌이 경기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경기 상승에는 인위적으로 경기를 부양하는 대신에, 일관되게 펼쳐온 정부의 체질강화 정책이 제몫을 했다는 분석입니다.

문현구 기자>

국내외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가 최근 내놓은 올해 수출전망은 3천672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2.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올해초 전망치보다 2.2%가 높습니다.

내수 소비 경기의 회복세도 점쳐집니다.

일반 소비자가 느끼는 경기를 반영하는 소비자 심리지수가 지난해 3/4분기 이후 계속 상승세입니다.

주가가 오르는 등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경제관련 주요 기관의 경제성장률 전망 역시 장기간 경기상승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 등 정부 기관은 상반기보다 하반기 성장률을 높게 잡았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민간 경제연구소들도 같은 분석입니다.

삼성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원 등도 하반기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내년 성장률이 올해보다 높은 5.0%로 전망했습니다.

지난달 새 일자리는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30만개를 넘어섰습니다.

일자리 30만개 창출은 정부의 고용 정책 목표로 경기회복 흐름이 고용확대로 이어지고 있음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기회복이 아랫목에서 윗목으로 확산된 배경은 정부가 인위적인 경기부양책을 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관된 경제 체질강화 정책이 경기 회복세를 장기간 지속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경제정책을 말할 때마다 `후유증이 우려되는 무리한 경기부양은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경제여건은 녹녹치만은 않습니다.

유가는 계속오르고, 원화가치는 상승해 수출기업이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경기회복세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노사관계의 안정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경제정책 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정부는 이처럼 주식시장의 호황 등 잇따른 경기회복세 신호에 발맞춰 경제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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