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올해 18번째
북한이 동해상으로 기종이 확인되지 않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올해 들어 18번째 무력시위입니다.
군 당국은 사거리와 고도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2. 내일부터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모니터링 1회로 축소
내일(6일)부터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전화 모니터링이 기존 2회에서 1회로 줄어듭니다.
고위험군이 동네 병원에서 진단검사와 먹는 치료제 처방을 받고, 필요한 경우 입원까지 하루 안에 마치는 '패스트트랙'은 이달 중 시행될 예정입니다.
3. 코로나19 신규 환자 9천835명...위중증 136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9천835명을 기록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36명, 사망은 20명입니다.
의료체계 현황을 보면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9%이고,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8.3% 사용되고 있습니다.
4. 북한 누적 발열자 400만 명 넘어...신규 발열 7만 명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월 말부터 어제(4일) 오후까지 발생한 신규 발열환자가 누적 407만여 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하루 발생한 신규 발열자는 7만3천여 명입니다.
북한은 우리 정부를 포함한 국제사회 방역 지원 제안에 응하지 않았지만,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특성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첼리스트 최하영, 세계 3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첼리스트 최하영이 세계 3대 클래식 음악 콩쿠르 가운데 하나인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했습니다.
첼로 부문에서는 한국인의 첫 우승 기록입니다.
우승자에게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3천4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6. 환경부, 국가 자연보호지역 확대 민관포럼 구성
환경부가 국립공원과 자연환경보전지역 등 국가보호지역을 확대하기 위한 민관 포럼을 구성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지구의 30%를 자연보호구역으로 만들려는 국제사회 움직임에 동참하기 위한 발걸음입니다.
현재 한국의 자연보호지역은 육상 17%, 해상 2.5%로, 국제 목표치로 제시될 30%에는 못 미치는 상황입니다.
7. 말다툼하다 아내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아내를 살해한 50대 남편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습니다.
이 남성은 퇴직 후 아내가 자신을 비하한다고 생각했으며 올해 1월 울산 자택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아내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8. 전국 곳곳에 비...낮 최고기온 26도
일요일인 오늘(5일)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을 유지하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는 내일(6일) 새벽부터 비가 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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